백종원 동태탕 황금레시피
겨울철 별미로 많은 사랑을 받는 동태탕은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 맛이 매력적인 한국 전통 탕 요리입니다. 특히 동태는 저렴하면서도 담백한 맛을 자랑하며 누구나 쉽게 요리할 수 있는 재료입니다. 백종원의 동태탕 레시피는 간단하면서도 감칠맛을 극대화한 조리법으로 집에서도 손쉽게 전문점의 맛을 재현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백종원 스타일의 동태탕 황금레시피를 중심으로, 함께 곁들일 음식과 새로운 조리법, 어울리는 주류와 칼로리 정보까지 체계적으로 소개합니다.
백종원 동태탕 황금레시피
- 재료 준비
- 주재료
- 동태 1마리 (손질된 것)
- 무 200g
- 두부 1모
- 대파 1대
- 쑥갓 약간
- 콩나물 150g (선택사항)
- 청양고추 2개
- 양념재료
- 고춧가루 2큰술
- 된장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국간장 2큰술
- 소금 약간
- 멸치 육수 1.5L
- 주재료
- 조리 과정
- 재료 손질
- 동태를 깨끗이 씻어 머리, 내장을 제거한 뒤 적당한 크기로 토막 냅니다.
- 무는 두껍게 나박썰고, 두부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준비합니다.
- 대파는 어슷썰고, 청양고추는 송송 썹니다.
- 육수 만들기
- 냄비에 물을 붓고 멸치와 다시마를 넣어 끓여 멸치 육수를 준비합니다.
- 다시마는 끓기 시작한 뒤 5분 후 건져내고 멸치는 15분 후 건져냅니다.
- 무와 양념 넣기
- 멸치 육수에 무를 넣고 고춧가루, 된장, 다진 마늘, 국간장을 풀어줍니다.
- 중불에서 무가 익을 때까지 약 10분간 끓입니다.
- 동태와 나머지 재료 넣기
- 동태와 두부, 청양고추를 넣고 약 10분간 더 끓입니다.
- 콩나물을 추가할 경우, 이 단계에서 함께 넣어줍니다.
- 마무리
- 대파와 쑥갓을 올리고 한소끔 끓인 후 소금으로 간을 맞춥니다.
- 즉시 불을 끄고 뜨겁게 서빙합니다.
- 재료 손질
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과 새로운 백종원 동태탕 황금레시피 조리법
음식/조리법설명
| 보리밥 | 동태탕 국물과 함께 곁들이면 담백하고 풍성한 식사가 됩니다. |
| 김치 | 신김치를 곁들이면 동태탕의 얼큰한 맛과 잘 어우러집니다. |
| 전복 동태탕 | 전복을 추가하면 고급스럽고 깊은 풍미의 동태탕을 즐길 수 있습니다. |
| 매운 동태탕 | 청양고추와 고춧가루 양을 늘려 매운맛을 강조한 버전입니다. |
| 맑은 동태탕 | 고춧가루를 빼고 맑은 국물로 조리해 담백함을 살린 동태탕입니다. |
어울리는 주류 및 칼로리 정보
음식/음료설명칼로리(1인분)
| 막걸리 | 동태탕의 얼큰한 맛과 조화로운 궁합을 이루는 전통주. | 약 150kcal |
| 소주 | 얼큰한 국물 요리와 잘 어울리는 대표적인 주류. | 약 65kcal |
| 청주 | 담백한 국물과 고급스러운 조화를 이루며 풍미를 더합니다. | 약 80kcal |
| 보리차 | 깔끔한 보리차로 국물의 맛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 0kcal |
| 백주 | 은은한 단맛이 있는 백주와 함께 즐기면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약 100kcal |
동태탕은 깊은 국물 맛과 부드러운 동태 살이 어우러져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전통 음식입니다. 백종원의 동태탕 레시피는 간단한 조리법으로 누구나 실패 없이 맛을 낼 수 있어 가정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습니다. 재료와 양념을 활용한 다양한 응용법으로 변화를 줄 수 있어 새로운 맛을 시도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습니다.
동태탕은 단순한 요리를 넘어선 따뜻한 가족의 정을 나눌 수 있는 음식입니다. 겨울철 추운 날씨 속에서 얼큰하고 시원한 동태탕 한 그릇으로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데워보세요. 함께 곁들일 음식과 주류를 더해 더욱 풍성한 식탁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겨울이 다 지나가고 있지만 시원한 동태탕이 먹고 싶어서 인터넷 쇼핑몰에서 동태를 샀어요. 아직 추워서 그런지 녹지도 않고 꽁꽁 얼어서 도착하더라구요.
동태찌개 황금레시피를 검색해보니 유투브 동영상으로 백종원 동태탕이 있네요.
생선은 손질부터가 문제인데 동영상을 보니까 동태 손질법 부터 친절하게 다 설명해주시더라구요.
동태는 비린내가 적고 찌개를 끓여도 실패가 적은 생선이라고 해요.
특별한 재료가 필요없고 양념장만 제대로 만들면 동태탕 끓이는법도 간단해 보여서 백종원 동태탕, 동태찌개를 따라서 만들어봤어요.
백종원 동태탕 황금레시피 재료
동태 1마리, 알, 이리, 무 1/3개, 대파 1대, 청양고추 3개, 홍고추 1개, 쑥갓,두부, 물 1.5L
양념장 재료(덜어서 사용)
다진마늘 2숟가락, 다진생강 1/3숟가락, 새우젓 1.5숟가락, 된장 1숟가락, 고추장 2숟가락, 국간장 8숟가락, 고춧가루 3숟가락
무는 1cm보다 얇은 두께로 잘라줍니다.
무가 두꺼우면 오래 끓여야 되겠죠. 한번 끓였다가 먹을 때 다시 끓이면서 먹으려면 두껍게 썰면 된다고 합니다.
무를 넣지 않으면 텁텁한 맛이 나기 때문에 시원한 맛을 위해 넣는게 좋다고 하네요.
대파 1대는 세로로 길게 칼집을 넣어준 후 길죽하게 썰어줍니다.
청양고추 3개는 어슷하게 썰어줍니다.
홍고추 2개도 어슷하게 썰어줍니다.
홍고추는 색감내기용이기 때문에 없으면 안넣어도 된다고 합니다.
쑥갓은 적당한 길이로 잘라줍니다.
쑥갓이 없으면 미나리를 사용하면 된다고 합니다.
두부는 두툼하게 잘라줍니다.
없으면 생략가능 합니다.
동태는 미리 물에 담궈서 녹여줍니다.
동태가 없으면 대구를 사용하면 된다고 하네요. 생태와 코다리는 동태와 끓이는법이 달라서 안된다고 해요.
동태 손질법
동태가 다 녹았으면 동태의 내장을 제거해줍니다.
내장 안에 알, 이리, 간이 들어있으면 버리지 말고 빼놓으라고 하네요. 저는 뭐가 뭔지 몰라서 다 버렸어요.
내장을 빼고나면 등뼈가 드러나는데, 등뼈 주위에 있는 핏물을 최대한 씻어서 제거해줍니다.
뼈사이의 핏물제거를 하지 않으면 끓일 때 핏물거품이 나오기 때문에 깨끗하게 제거해주는 게 좋다고 합니다.
뼈가 뾰족하니까 손으로 문지르기 보다는 솔 같은걸로 문질러 주는 게 좋아요.
지느러미가 있으면 가위로 잘라줍니다.
아가미도 있으면 잘라주세요.
알은 물에 한번 헹궈줍니다.
저는 대구 알이 있어서 대구 알을 사용했어요.
이리도 물에 한번 헹궈줍니다.
저는 이리도 대구 이리를 사용했어요.
이리는 꼬불꼬불하게 생긴 수컷의 정소인데요, 흔히 곤이라고 부르는 하얀색 내장입니다. 곤이는 잘못된 말이고 이리가 맞는 말이라고 하네요.
알과 이리는 없으면 안넣어도 됩니다.
양념장 만드는법
볼에 다진마늘 2숟가락, 다진생강 1/3숟가락, 새우젓 1.5숟가락, 된장 1숟가락, 고추장 2숟가락, 국간장 8숟가락, 고춧가루 3숟가락을 넣고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줍니다.
생선찌개할 때는 잘 모르겠으면 무조건 된장을 넣어주면 된다고 합니다. 백종원 레시피답지 않게 이번에는 설탕이 안들어가네요.
이 양념장은 다 사용하는 것이 아니고 동태찌개 끓이는 양에 맞춰서 덜어서 사용하면 됩니다.
동태탕 끓이는법
냄비에 썰어놓은 무를 깔고 손질해서 씻어놓은 동태를 올려줍니다. 양이 많으니까 냄비는 큰걸로 사용해주세요.
동태가 잠길 정도로 물 1.5L를 부어줍니다. 물 대신에 쌀뜨물을 넣어주면 좀더 깊은맛이 난다고 합니다.
저는 이미 밥을 한 상태라 그냥 물을 넣었어요. 아직 밥을 안하셨으면 쌀 씻은 첫물은 버리고 두번째 씻은 물부터 모아서 부어주세요.
불을 켜고 센불에서 끓여줍니다.
끓어오르기 시작하면서 거품이 많이 생기는데 맛의 결정체가 섞여있을 수 있기 때문에 바로 걷어내면 안된다고 합니다. 충분히 끓어오르면 거품은 점점 사라지니까 그때까지 끓여주세요.
충분히 끓어올랐는데도 없어지지 않는 거품만 살짝 걷어내주세요.
국물이 보글보글 끓으면 만들어 놓은 양념장을 넣어줍니다.
양념장은 한꺼번에 다 넣지 말고 2/3~4/5 정도만 넣어주세요. 무에서도 수분이 나오고 나머지 재료들도 더 들어가기 때문에 지금 보는 간은 맞지 않아요. 간은 나중에 보고 다시 맞춰주면 됩니다.
양념장을 잘 풀어주고 무가 어느정도 익을 때까지 중간불에서 푹 끓여줍니다.
동태는 끓이면 끓일수록 맛있고 다음날 먹으면 더 맛있다고 하니까 오래 끓일 수 있으면 오래 끓여주세요. 대신 무는 너무 익어서 흐물흐물 해지니까 오래 끓이려면 무를 두껍게 썰어주어야 됩니다.
무가 익었으면 알과 이리를 넣어줍니다.
알과 이리를 처음부터 넣고 끓이면 너무 딱딱해지기 때문에 나중에 넣는거라고 해요.
없으면 안넣어도 되는데 넣어주면 푸짐해서 좋겠죠.
저는 대구 알과 이리를 사용했는데요, 명태 알과 이리보다 가격이 싼데 양은 더 많더라구요.
알과 이리는 금방 익으니까 익을 때까지 잠시 끓여줍니다.
간을 보고 싱거우면 양념장을 더 넣어주고 짜면 물을 더 부어주세요. 양념장을 다 넣었는데도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을 맞춰주면 된다고 합니다.
알과 이리가 다 익었으면 장식에 들어갑니다.
청양고추, 홍고추, 대파를 뿌려주고 두부도 올려줍니다.
먹기 직전에 마지막으로 쑥갓을 올려줍니다.
두부만 다 익으면 동태찌개 완성입니다.
백종원 동태찌개 입니다.
밥이랑 같이 먹어요.
비린내 없이 시원하고 얼큰한 국물맛
부들부들한 두부
탱글탱글한 동태살
톡톡 터지는 알과
부드러운 이리까지 있어서 정말 푸짐합니다.
국물에 밥까지 말아서 호로룩 맛있게 먹었습니다.
양이 푸짐해서 실컷 먹고도 많이 남더라구요. 동태찌개는 끓이면 끓일수록 맛있다니까 다 먹을 때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을것 같아요.
동태는 단백질은 물론 비타민 B2, 인 등이 들어있어 감기 예방에 좋다고 해요. 또, 메치오닌과 나이아신 등의 필수아미노산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간의 해독작용을 도와 피로해소에도 좋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어린이의 성장발육, 성인의 골다공증 예방, 노화방지 등 다양한 효능이 있다고 하니 몸에 좋은 동태를 자주 먹어야겠어요.
가격도 저렴한 동태는 시원하고 얼큰한 백종원 동태탕, 동태찌개로 맛있게 만들어드셔 보세요.